yun's blog for NLP & NLU

intro

올해 생일선물로 언니에게서 이언 스튜어트의 ‘보통 사람을 위한 현대수학’이라는 책을 받았다. (언니 땡큐)

수학에 흥미를 일찍이 잃었지만 하고싶은 분야를 생각해보면 어차피 수학은 평생 해야 할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, 다시 수학에 흥미를 일으킬 가벼운 수학책을 찾아다닌지가 좀 되었기도 하고 최근에 언니한테서 위상수학에 대해 들었는데 (그 유명한 “머그컵과 도넛은 같다”)물론 수학에서 어떤 분야든 깊이 들어가면 너무 어렵겠지만 일단 위상수학의 아이디어가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는 데에는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, 그래서 언니한테 위상수학을 가볍게 교양처럼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으면 생일 선물로 사달라고 해서 언니가 찾아준 책이었다. 수학의 전체적인 역사, 흐름이 있으면서 위상수학에 대한 내용이 다른 책들보다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비교적 영어 원문에서 번역이 잘 되어있다고 했다.

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흥미롭거나 새로 알았거나 이해하려고 골머리를 앓았던 내용들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카테고리를 새로 팠다.

비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.